대통령실 공공갈등조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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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공갈등조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선발

모두서치 2025-10-27 11:5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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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가 선발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5개월여 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진우 공공갈등조정비서관과 박지호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각각 경력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주 비서관은 박원순 서울시에서 정책특보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을 지냈다.

전 수석은 "서울시 정책특보 재직시 서울지하철 파업을 앞두고 노사협상 타결에 기여했고,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과 다양한 민간·공공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호 행정관에 대해서는 "12년 이상 아파트 분쟁 등 이웃 분쟁 조정부터 지자체 현안, 국가정책의제에 이르는 다양한 갈등 현장에서 활동한 현장 전문가"라고 밝혔다.

주진우 비서관과 박지호 행정관은 지난 8월 29일부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공공갈등비서관직에는 20명이, 공공갈등비서관실 행정관직에는 29명이 지원했다고 전 수석은 밝혔다. 역대 정부에서 행정관을 공개채용한 전례는 있지만 비서관급을 공개 채용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전 수석은 설명했다.

주 비서관과 박 행정관은 11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관계 부처와 협조해 정부 갈등 관리 정책을 설계하고, 이해관계 충돌 상황을 점검 및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 수석은 주요 갈등 사례에 대해 "제주 신공항 등 공항 갈등이 좀 있고, 에너지 고속도로 관련해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경청통합수석실은 여전히 국민통합비서관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다. 국민통합비서관 공백은 지난 7월 22일 강준욱 전 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이후 3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수석은 "지금 국민통합위원장이 오셨고, 국민통합위원을 인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국민통합비서관도 발표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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