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1월 1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5 문화도시도봉 도깨비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 이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도깨비 마당극 '복을 주는 도깨비'가 펼쳐지고, 도깨비 분장을 뽐내는 '도깨비분장 가족 선발대회'가 열린다.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깨비주막'과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깨비장터'도 열린다. 2m가 넘는 '자이언트 도깨비'도 전시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깨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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