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PGA 유타 뱅크 챔피언십 우승…정규투어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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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PGA 유타 뱅크 챔피언십 우승…정규투어 직행

모두서치 2025-10-27 11:0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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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마이클 브레넌(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타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내년 시즌부터 바로 정규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브레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스빈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브레넌은 2위 리코 호이(필리핀·18언더파 266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약 15억5000만원)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브레넌은 올해 PGA 3부투어인 PGA 투어 아메리카스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라 2026시즌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승격에 성공했다.

그는 초청 선수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부투어를 건너뛰고 정규투어 직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자인 맷 매카티(미국)는 공동 3위(16언더파 268타)로 마쳤고, PGA 투어 6승의 맥스 호마(미국)는 공동 9위(15언더파 269타)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김시우, 임성재 등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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