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윤광식)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원장 가와세 가즈히로)과 한일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각서(MOC)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스마트문화도시 관련 정보 및 자원 공유 ▲한․일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에는 ‘한․일 포토콘테스트’ 수상작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영화 상영·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일본공보문화원과 함께 한일 양국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성동구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중국, 이탈리아, 헝가리, 체코, 독일, 스페인, 인도 등 주요 문화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 내한 공연, 국내 미개봉 예술영화 상영, 협력전시 등 다양한 국제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추진하며, 상호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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