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고등학교가 관내·외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17, 20일 이틀동안 ‘제1회 수원 삼일고등학교 중학생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식문화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조리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시피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중학생 14팀이 ‘나만의 독창적인 파스타’를 선보인 가운데, 운암중학교와 천천중학교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삼일고등학교 입학 시 가산점을 부여된다.
안석용 교사는 “이번 요리대회는 삼일고 외식경영과의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가자 모두 예비 조리사로서 한 걸음 발전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교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서 수원 관내·외 중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휘하는 모습에 미래가 밝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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