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성동일(60)이 후배 배우 공명과 재회한 자리에서 작품을 위해 10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이하 '바달집')에서는 군 복무로 하차했던 구 막내 공명이 성동일, 김희원, 새 멤버 장나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명과 나란히 걷던 성동일은 "나 젊었을 때처럼 착하고 예쁘게 생겼다"고 운을 떼며 공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공명은 성동일의 등을 만지며 "그런데 왜 이렇게, 진짜 탄탄해지셨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성동일은 곧바로 "(김)희원이하고는 다르다. 쟤는 오래 못 간다"며 옆에 있던 김희원을 틈새 디스 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이어 "내가 조금만 어렸어도 네 역할은 다 내 거였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너도 알겠지만, 나이를 먹으면 지금 습관을 들여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운을 떼며, "작품 시작하기 전에 두 달 동안 한 10kg을 뺐다. 진짜 자기관리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는 연기 활동을 위한 성동일의 철저한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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