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변우석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데이즈드'가 공개한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영화’. 그동안 익숙하게 봐왔던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변우석 대신, 마치 독립영화 속 신인 배우처럼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얼굴을 드러냈다. 사연 어린 눈빛과 깊은 시선으로 변우석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변우석은 “오늘은 영화라는 주제가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그 ‘영화’에 방해되지 않는 게 중요했다. 꾸민 모습보다는 원초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변우석은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진행되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독립영화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변우석의 이번 화보는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진행되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 후원의 일환으로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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