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성사동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에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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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AI 캠퍼스’는 지난 3월 이동환 시장이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을 통해 경기도-고양시-글로벌테크기업-대학교 간 ‘경기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 AI 교육 허브로 원당역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528㎡ 규모로 조성했으며 강의실과 회의실, 체험존, 소통공간 등 교육·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AI 캠퍼스가 있는 창조혁신캠퍼스는 SW미래채움센터와 AI이노베이션센터, 기업입주센터, 고양연구원이 있어 AI를 활용한 교육·산업·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해 민선 8기 미래비전인 G-노믹스 정책 구현의 핵심기반을 마련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는 물론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도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술 역량을 키우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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