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9일 구로구보건소에서 '내 혈관의 봄날'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치경 교수가 '뇌졸중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증상·예방수칙과 함께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당뇨병의 날인 11월 14일에는 '당뇨병 바르게 이해하기'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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