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실전 재테크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온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2025년 하반기 플랫폼 확장을 위한 테크 부문 리드급 집중 채용에 나섰다. 재테크 교육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넘어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7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은 CPO(최고제품책임자), PO(프로덕트 오너) 리드, 프론트엔드 개발 리드, 백엔드 개발 리드, 데이터 분석 리드 등 5개 프로덕트 관련 핵심 직군의 리더급 인재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공식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설립 이래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온 내실 있는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다. 소모적인 마케팅 대신 고객의 실질적인 성공을 이끌어내는 교육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견고한 재무 구조를 갖췄다. 회사는 이 안정적인 기반 위에 IT 역량 강화를 더해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 채용은 테크 리더십 확보를 통해 플랫폼의 질적 성장을 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회사가 제시한 리드급 인재상은 고객 가치를 중심에 두고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력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도출하는 리더십이다. 단순 직무 역량을 넘어 전사적 목표에 맞춰 팀 협업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를 찾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최근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8월에는 중개 솔루션 ‘구해줘내집’을 베타 출시하며 프롭테크(Prop-tech)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했다.
향후 계획은 교육 콘텐츠, 커뮤니티, 프롭테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자산형성 여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플랫폼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문제 정의 및 구조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빠른 실험과 개선을 통해 단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라며, “기술을 사용자 경험을 넘어 비즈니스 임팩트로 연결하는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급쟁이부자들은 리드급 채용 외에도 IT 전환 가속화의 일환으로 같은 기간 PO(프로덕트 오너) 부문 경력직 채용을 병행한다. 해당 포지션은 3년 이상의 프로덕트 오너 또는 프로덕트 매니저(PM) 경력 보유자가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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