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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4분께 김포시 양촌읍의 비닐수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6대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1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불길이 번지며 근처 다른 공장 2개 동이 일부 화재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이후 김포시는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우회로를 이용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 재산 피해 규모, 화재 원인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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