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IDB 가입 20주년…구윤철 "중남미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韓, IDB 가입 20주년…구윤철 "중남미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할 것"

아주경제 2025-10-27 09:26:55 신고

3줄요약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중남미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개회식에서 "우리는 오늘 한국의 미주개발은행(IDB) 가입 2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 앞에 서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한국과 중남미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중남미 경제협력이 공급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 부총리는 "중남미는 전세계 핵심광물의 30%를 차지하는 자원의 보고"라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첨단 제조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국과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I 기술 활용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기업이 가진 딥테크 기술 경쟁력과 중남미의 높은 디지털 친화력이 함께 한다면 글로벌 AI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할 뜻을 밝혔다. 그는 "중남미는 전체 전기 공급의 60%가 청정에너지로 이루어지는 에너지 강국"이라며 "풍부한 청정에너지 발전여건을 보유한 중남미와 우수한 플랜트, 인프라 건설 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한국은 앞으로도 IDB와 함께하겠다. 한국에 IDB AI 협력사무소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AI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며 "다양한 금융협력을 통해 디지털, 핵심광물, 에너지 분야의 사업을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