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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글은 이준형이 ‘플로럴’(FLORAL) 프로젝트의 4번째 챕터로 발매하는 신보다. ‘플로럴’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꽃의 언어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탐구하는 연작으로, 신곡 ‘히아신스’는 사랑의 상실 이후에 남겨진 감정에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이준형은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인 ‘비애’와 ‘아픈 사랑’을 모티브로 삼아 끝나버린 관계의 잔향과 복잡한 여운을 특유의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세한 기타 라인과 베드룸팝에 걸맞은 편곡, 차분한 보컬이 중심을 이룬 곡”이라고 부연했다.
이준형은 전날 서울 마포구 카페 리카르도 앞 공간에서 ‘히아신스’ 발매 기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신곡에 대해 이준형은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을 저의 색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각자의 경험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준형은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히아신스’ 음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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