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행사 일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 광주상생체크카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기존 13% 기본 할인에 5%를 추가한 총 18%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구매 시 선 할인되는 선불카드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특별재난지역(북구,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대상 5% 추가 환급(캐시백)과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환급을 통해 침체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복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상생체크카드 추가 환급뿐만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환급, 자동차·가전·농축수산물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7월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7+2 민생회복 지원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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