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안전이 곧 경쟁력' 전사경영회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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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안전이 곧 경쟁력' 전사경영회의 도입

뉴스로드 2025-10-27 0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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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사경영회의 진행하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연합뉴스
현장 전사경영회의 진행하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연합뉴스

[뉴스로드]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전 임원이 참여하는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네 차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의는 각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에 따라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에 대응해 지난 8월 '그룹안전특별진단TF'를 신설하고,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 이후 장 회장은 여러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룹의 방향에 맞춰 전사경영회의를 현장 중심의 토론형 회의체로 전환하고, 임원 전원이 사고 현장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며 협력사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한, 본사 중심이었던 안전보건 조직을 건설안전연구소 및 안전보건기획그룹 등과 연계해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50여 개 현장에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개구부 덮개 해체 감지'와 '지게차 접근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노동자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상생 협의체'를 운영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알 권리·말할 권리·피할 권리'를 제도화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의 성과보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현장회의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는 실천의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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