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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285회차 연금복권720+ 1, 2등에 모두 당첨돼 20년간 총 21억 6000만 원을 받게 됐다.
A씨는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 스피또 등 소액의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오던 중 이 대통령이 부모의 집에 방문해 다과회를 즐기고 가는 꿈을 꿨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구매했는데, 놀랍게도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운 시기가 많았고, 최근에는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당첨은 마치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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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 후 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총 16억 8000만 원), 2등은 매달 100만 원씩 10년간(총 1억 2000만 원)이 지급된다. A씨는 두 등위에 동시에 당첨돼 총 21억 원 상당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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