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라읏 렌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세영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 덴마크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한편 안세영은 이날 우승으로 6만6500달러(약 9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에 이번 시즌 총 우승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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