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롯데마트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26일 롯데마트는 서울·부산·제주 지역 64개 호텔에서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쿠폰은 총 3매로 △3000원(5만원 이상 결제) △5000원(7만원 이상 결제) △7000원(10만원 이상 결제)으로 구성됐다. 또 여행 플랫폼 기업 케이케이데이(KKDAY)와 온라인 여행사 ‘코네스트’에서도 롯데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별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영종도점, 광복점 등 총 3개 점포에 ‘K마트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가이드북은 국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K푸드와 기념품, 생활 필수품 등을 소개하고, 짐 보관·EMS 해외 배송·통역 지원 등 일부 점포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 서비스 정보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인근 지역 포항점·울산점·진장점 등 3개 점포에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점포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여행용 접이식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100g)’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그들을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와 증정 행사를 기획해 준비했다”며 “방문 기간 외국인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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