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태도가 리더십"…국감 과도한 정쟁 자제 당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 의장 "태도가 리더십"…국감 과도한 정쟁 자제 당부

모두서치 2025-10-26 17:12:5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태도가 리더십"이라며 여야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기간 중 과도한 정치 공방 자제를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비생산적인 갈등을 유발하고 증폭시키는 거친 언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자제가 필요하다는 걸 짚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자극적인 언사를 이어가면서 일각에선 의원들이 유튜브 쇼츠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국감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우 의장은 "도 넘는 과격하고 자극적인 언행은 원만한 국회 운영을 어렵게 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스스로 갉아먹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의원들이 국감 준비에 공을 들이고 여러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정치적 공방과 거친 언사가 주로 보도되면서 국민들은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거듭 강조하지만 태도가 리더십"이라며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국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민생과 혁신 리더십 발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기록원법안을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180명, 반대 84명, 기권 2명으로 가결시켰다. 해당 법안은 현행 국회 기록보존소를 확대개편해 독립적인 기록물 관리 기관인 국회기록원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 의장은 법안 처리 후 "국회 기록원은 국회 의사결정과 결과를 온전하게 기록하고 국민에게 공개하며 후대에 전하는 민주주의 아카이브"라며 "국회 기록원 설립을 통해 더 투명한 국회,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