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허스트 호투·신민재 맹타·박해민 호수비’ LG, 73.2% 확률 잡았다… KS 1차전서 한화에 8-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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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호투·신민재 맹타·박해민 호수비’ LG, 73.2% 확률 잡았다… KS 1차전서 한화에 8-2 완승

한스경제 2025-10-26 16:5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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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잠실)=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2로 제압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 73.2%(30/41)에 달하는 만큼, LG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복귀한 한화는 1차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리즈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우수선수(MVP) 문동주는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에서도 LG가 완승을 했다. 신민재가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문보경이 4타수 2안타 2타점, 박해민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베테랑 김현수도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노시환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LG는 1회부터 한화 선발 문동주를 흔들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노아웃 1, 2루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폭투로 주자들이 2, 3루로 진루했고, 김현수가 땅볼 타점으로 1-0을 만들었다. 이어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73.2%의 확률과 함께 우승 트로피 재탈환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5회에는 박해민이 문동주의 커브를 받아쳐 우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신민재의 3루타와 노시환의 악송구로 4-0까지 달아났다.

6회 초 한화가 리베라토의 2루타와 노시환의 적시타, 하주석의 희생플라이로 4-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곧바로 6회 말 대량 득점으로 응수했다. 구본혁의 볼넷, 박해민의 몸에 맞는 볼, 홍창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면서 6-2가 됐다. 이어 김현수와 문보경이 연속 안타를 추가하며 점수는 8-2까지 벌어졌다.

LG는 이후 불펜을 가동하며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결국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따내며 우승으로 가는 첫 관문을 넘었다.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는 호투를 펼친 톨허스트,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 상은 결승타를 터뜨린 김현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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