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아가들 손 못 잡아볼 뻔”…산후출혈 후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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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아가들 손 못 잡아볼 뻔”…산후출혈 후 첫 근황

스포츠동아 2025-10-26 16:2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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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소셜 캡처

임라라 소셜 캡처


코미디언 임라라가 산후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근황을 전했다.

26일 임라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가들 손 한 번 못 잡아볼 뻔했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잡아볼 수 있게 됐다”는 글과 함께 쌍둥이의 작은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게재했다.

임라라는 “출산 9일 차에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산후출혈이 생겼지만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산모를 받지 못해 상황이 더욱 위급했다”며 “다행히 분만병원에서 받아주신다는 연락을 받았고, 구조대원분들 덕분에 제시간에 수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남편과 떨어지기 전 너무 불안해서 민수에게 주변 분들의 기도를 부탁했고, 덕분에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며 “앞으로는 저도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앞서 임라라는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나 9일 만에 갑작스러운 대량 출혈로 응급실을 찾았다. 남편 손민수는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며 걱정스러운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현재 임라라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 덕분에 아이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며 의료진과 구조대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에 “미안하시다뇨.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정말 언니 소식만 기다렸어요” “얼른 회복하셔서 네 가족 이야기 들려주세요”라며 임라라 가족에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플 크리에이터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하는 임라라 소셜미디어 게시물 전문
아가들 손 한 번 못 잡아볼 뻔했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잡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걱정끼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출산 9일 차에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산후출혈이 생겼지만,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산모를 받지 못해 상황이 더욱 위급했어요.
다행히 분만병원에서 받아주신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
구조대원분들 덕분에 제시간에 수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 떨어지기 전 너무 불안해서 민수에게
주변 분들의 기도를 부탁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늘 기도할게요.

저를 위해 힘써주신 구조대원분들,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중환자실
그리고 전종관 교수님을 비롯한 산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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