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챔피언십의 사나이들" 주시윤-P응우옌, 2년 연속 '동반 8강행'…서현민 고상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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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챔피언십의 사나이들" 주시윤-P응우옌, 2년 연속 '동반 8강행'…서현민 고상운 '탈락'

빌리어즈 2025-10-26 15:2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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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윤이 2년 연속 휴온스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며 사상 첫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주시윤이 2년 연속 휴온스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며 사상 첫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휴온스 챔피언십의 사나이' 주시윤(46)과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32·하림)이 이번 2025026시즌에도 다시 맹활약을 펼쳤다.

26일 낮 12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16강전에서 주시윤은 강호 서현민(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주시윤은 지난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도 8강에 올라갔고 이날 16강전에서 다시 승리하며 2년 연속 8강행에 성공했다.

프로당구 6년 차인 주시윤의 최고 성적은 8강. 이번까지 총 세 차례 8강에 진출했는데, 주시윤은 모두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8강을 밟았다.

휴온스 챔피언십이 처음 개최된 21-22시즌에 주시윤은 16강에 올라가며 개인통산 두 번째 16강전을 치렀고, 22-23시즌에는 역시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8강에 진출하며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그리고 24-25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주시윤은 128강 최재동, 64강 조건휘(SK렌터카)를 꺾고 32강에 올라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에게 3-2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고비였던 16강전에서는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통산 두 번째 8강을 밟았다.

당시 8강에서 주시윤은 응우옌프엉린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져 아쉽게 준결승행에 실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응우옌프엉린과 동반 8강에 올라가며 첫 4강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주시윤은 애버리지 2.000과 하이런 9점 등 맹타를 휘둘러 서현민(에스와이)을 제압했다.
주시윤은 애버리지 2.000과 하이런 9점 등 맹타를 휘둘러 서현민(에스와이)을 제압했다.
서현민은 주시윤에게 져 16강에서 탈락했다.
서현민은 주시윤에게 져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16강전에서 주시윤은 애버리지 2.000과 하이런 9점 등 맹타를 휘둘러 서현민을 압도했다. 1세트를 7:15(6이닝)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던 주시윤은 2세트를 11이닝 만에 15:11로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세트에서는 6:7에서 4이닝에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끝내기 하이런 9점타에 성공하며 15:7로 승리를 거두고 2-1로 앞섰다.

4세트에서는 3:8로 지고 있던 4이닝 선공에서 7점을 득점하며 10:8로 역전했고, 서현민이 2점을 따라와 10:10 동점 상황에서 6이닝에 끝내기 5점타에 성공하며 15:1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주시윤은 매 라운드 승부치기와 풀 세트의 험난한 관문을 뚫고 8강까지 올라왔다. 128강에서는 김대진에게 1-2에서 2-2 동점 후 두 차례 승부치기 끝에 1 대 0의 신승을 거뒀고, 64강에서 만난 이상대(휴온스)에게는 0-2에서 3-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32강에서 한동우와 다시 풀 세트 승부를 벌인 주시윤은 5세트를 8:8에서 6이닝에 끝내기 3점타로 마무리하며 11:8로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서현민을 상대로 애버리지 2.000과 하이런 9점 등 맹타를 휘둘러 압승을 거두고 1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응우옌프엉린(하림)은 지난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 4강에 이어 2년 연속 8강을 밟았다.
응우옌프엉린(하림)은 지난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 4강에 이어 2년 연속 8강을 밟았다.
8강 진출에 실패한 고상운.
8강 진출에 실패한 고상운.

같은 시각 응우옌프엉린은 고상운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주시윤과 마찬가지로 1년 만에 8강을 밟았다.

응우옌프엉린은 1세트를 7:15(10이닝)로 내준 뒤 2세트 15:5(7이닝), 3세트 15:10(13이닝) 등으로 승리를 거두며 2-1로 역전했다.

4세트에서는 중반까지 10:8로 앞서다가 고상운이 2-3 연속타를 터트려 13:13 동점을 만들었으나, 10이닝 선공에서 먼저 2점을 득점하고 15:13으로 4세트에서 승부를 마감했다.

지난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응우옌프엉린은 8강에서 대결한 주시윤에게 3-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나란히 8강에 올라가 각각 다른 선수와 맞붙게 된다. 두 선수의 승부는 결승에 올라가야 성사된다.

2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주시윤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과 황형범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대결한다.

응우옌프엉린은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박주선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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