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 웃음과 감성이 공존하는 출사 현장이 공개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사진을 찍으려면 정확한 시간에 딱 맞춰 출사 장소에 도착해야만 했다.
오프닝과 동시에 줄곧 시계 없이 돌아다녀야 했기에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찬스권 미션이 한 차례 진행됐다.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듣고 알맞은 세 글자 단어를 외치는 간단한 단어 퀴즈였으나 줄곧 1명을 넘어서지 못하며 지난주의 'IQ 100 이하 루머'에 불을 지폈다.
또한 아침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던 새신랑 가수 김종국은 멤버들의 오답에도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심지어 래퍼 하하의 말에 눈물까지 훔쳤다고 해 차갑던 김종국을 울린 하하의 한마디가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패치 200%'의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은 멤버들의 구박이 예상되자 재빨리 "저 한국어 못해요"라며 수직 하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조나단은 자비를 구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을비가 내리는 골목 어귀마다 멤버들은 본인만의 감성을 사진기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이는 사진작가로 변신한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제목까지 붙여 비엔날레에 출품하기 위함이었는데, 멤버들은 마주칠 때마다 "그게 뭐냐"라며 서로의 감성을 디스하는 등 모두 자신의 작품이 최고라며 자아도취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은 작품은 단연 하나였다.
시민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런닝 사진 비엔날레' 1위의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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