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어르신 800명과 함께 ‘노인의 달’ 기념행사

인천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노인의 달을 맞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행사에 참여한 인천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를 준비해 흥을 돋웠다.

 

특히 구는 이번 행사에서 노인복지에 공로가 있는 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어르신 1명(강장환),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병우, 이혜진, 이슬희, 박화자), 노인복지 기여단체(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현노인복지관)가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