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곳곳에서 홀몸 어르신 위한 행사 열려…나들이, 도시락 등 후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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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곳곳에서 홀몸 어르신 위한 행사 열려…나들이, 도시락 등 후원 이어져

경기일보 2025-10-26 13:5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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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곳곳에서 나들이·도시락 후원 등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26일 구에 따르면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 21명과 함께 ‘가을 힐링여행’을 했다. 협의체는 외출이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이 쉼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천1동 협의체는 어르신들과 함께 아라뱃길 유람선에 탑승해 점심 식사를 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또 서울식물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식물과 전시를 감상했다.

 

청천1동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경숙 청천1동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웃음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홀몸어르신 10명과 함께 박물관공원과 시냇물공원으로 나들이를 했다. 삼산2동 협의체는 ‘우리 함께 산책하는 날’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열어 야외 활동과 이웃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렸다.

 

삼산2동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과 박물관 공원 등을 산책한 뒤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삼산2동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자연을 느끼고 참여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도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곡2동에서는 ‘태신 한식뷔페’의 기부 행사가 이뤄졌다. 뷔페 측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5명에게 매주 2회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산곡2동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산1동 지엽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추진,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평지역 곳곳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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