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코로나·RSV 동시 확산···5년 만에 최악 ‘트리플데믹’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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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RSV 동시 확산···5년 만에 최악 ‘트리플데믹’ 경보

이뉴스투데이 2025-10-26 1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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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 속 독감·코로나19·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확산하며 ‘트리플데믹(Triple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프리픽]
이른 추위 속 독감·코로나19·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확산하며 ‘트리플데믹(Triple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프리픽]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른 추위 속 독감·코로나19·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확산하며 ‘트리플데믹(Triple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환자가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백신 접종 등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독감 환자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독감이 잠잠했던 탓에 항체를 보유하지 못한 인구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독감 백신은 균주 일치도와 개인 면역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 기준 70~90% 수준의 예방 효과가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은 10월부터 차례대로 진행 중이다. 고령층의 경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는 ‘동시접종’이 권장된다. 코로나19는 엔데믹 이후 경각심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엔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유행병이 대응을 위해 매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치료제는 국내에 길리어드의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MSD의 ‘라게브리오’ 등이 사용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 시 입원·사망 위험을 88%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유행이 본격화된 RSV는 영유아와 고령층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RSV는 콧물·기침·발열 등을 유발, 영유아의 입원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산소 공급·해열 등 대증요법이 일반적이다.

예방을 위해 국내에서는 미숙아·심장질환 등 고위험군 대상 아스트라제네카의 ‘시나지스’, 모든 영아 대상 사노피의 ‘베이포투스’, 60세 이상 성인용 GSK의 ‘아렉스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20여 개국 의학 단체는 모든 영아에 대한 RSV 예방접종(니르세비맙)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감·코로나·RSV가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 상황에서는 감염 후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과 손 위생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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