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로봇 인재 양성 박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로봇 인재 양성 박차”

경기일보 2025-10-26 13:39:11 신고

3줄요약
안산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로봇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로봇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로봇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산·학·관이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한양대 에리카·안산대·신안산대 교수 및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그리고 지역 내 6개 특성화고 교장 및 학생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오랫동안 뿌리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산시가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 로봇산업의 뿌리도시(Root)로 도약하는 길(Route)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3월 교육부가 주관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신규 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 산·학·관이 힘을 모아 미래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안산시청 제3별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된 센터에는 ▲안산형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실무계획 수립 및 추진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역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내 6개교 3천90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연계 현장학습 지원,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사업 참여 기업체 발굴 및 협력 기관 간 소통 창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직업교육의 실질적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형 직업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로봇도시 안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은 바로 안산지역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