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저소득 39개국 바이오 인력에 백신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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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저소득 39개국 바이오 인력에 백신관리 교육

모두서치 2025-10-26 12:0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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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WHO에서 지난 2022년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향성 허브'로 지정한 뒤 복지부는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국제백신연구소과 함께 매년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4년 차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앞선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1187명, 2024년 49개국 996명 등 지금까지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 2000명 이상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엔 복지부와 WHO가 선발한 39개국 192명(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 인력 21명을 합쳐 총 213명이 참여한다. 이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물안전(Bio-safety)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자국에 복귀 후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생산기반 구축 등 중·저소득국 백신생산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통해 중·저소득국 바이오인력이 자국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국제적 수요가 높은 실습교육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글로벌 인력양성의 리더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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