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32경기 4번타자로 나선 문보경 KS 1차전 5번 배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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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32경기 4번타자로 나선 문보경 KS 1차전 5번 배치, 왜?

일간스포츠 2025-10-26 12:0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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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보경이 최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 2루 때 3점 홈런을 친 LG 문보경을 바라보며 염경엽 감독이 흐뭇하게 웃고 있다. 2025.7.27 hwayoung7@yna.co.kr/2025-07-27 19:14:1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정규시즌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정규시즌과 비교하면 김현수와 문보경의 타순이 바뀌었다. 문보경은 올 시즌 144경기 중 132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4번으로 기용했다"라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현수-오지환-오스틴의 타격감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문보경은 올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276 24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20홈런-100타점을 돌파했다. 그러나 9월 이후 타율 0.148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15경기에서 타율 0.224로 한화전 성적도 좋지 않다.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 LG 문보경이 7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6.

수비 위치 변화가 있다. 주전 3루수인 문보경이 1루수, 외야 수비 연습을 한 '백업 내야수' 구본혁이 3루수로 나선다. 염 감독은 "오스틴은 지명타자로 넣어 내야 수비를 강화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라며 "구본혁의 좌익수 수비는 김현수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문성주가 몸 상태를 회복하면 지명타자를 맡고, 오스틴이 1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 톨허스트가 3~5번 앞에 주자를 모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LG는 이날 미출장 선수 명단에 2차전 선발이 유력한 요니 치리노스와, 임찬규를 등록했다. 염 감독은 손주영의 불펜 등판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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