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침수위험 지하차도 94곳에 '스마트 차단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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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침수위험 지하차도 94곳에 '스마트 차단시설' 설치

연합뉴스 2025-10-26 11: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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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자동제어·IoT 기능 융합…센서 연속 감지로 정확도 향상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가동 사진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가동 사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서울 시내 94개 지하차도에 스마트 차단시설이 생겼다.

서울시는 지하차도 침수위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제, 자동제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융합한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차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감지 센서를 통해 침수위험이 감지되면 차단막을 내리고 전광판, 경보기 등을 작동해 진입을 통제하는 시설물이다.

당초 시는 공사로 인한 차량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3년까지 진입 차단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8년 앞당긴 올해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를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투입된 예산은 340억원(국비 113억원)이다.

시내 지하차도 중점 관리 대상 95곳 중 94곳에 설치했으며 가람교지하차도 1곳은 한강과 중랑천 수위에 따라 통제되는 시설로 제외됐다.

침수를 감지하는 센서의 정확도와 정밀도도 높였다.

지하차도 바닥에 있는 2개 이상의 센서가 3초 이상 침수를 연속 감지해야 상황실로 신호가 전송돼 오작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침수 경보가 울리면 상황실 관리자가 CCTV를 확인해 차단막을 내려야 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이유로 일정 시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ICT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차단기가 작동한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자동 차단 기능 고도화 시스템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특허 등록 완료 후 타 시도에서 해당 기술 활용 시 3%의 특허 사용료가 시로 귀속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진입 차단시설 고도화는 서울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까지 추진하는 사안으로, 지하차도 침수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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