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美대사 "日 5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일부는 희토류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주일 美대사 "日 5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일부는 희토류에"

연합뉴스 2025-10-26 11:06:22 신고

3줄요약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조지 글라스 주일본 미국대사가 미일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일본의 5천500억달러(약 80조원) 대미 투자 중 일부는 희토류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글라스 대사는 일본경제연구센터와 일본국제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전날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서 희토류는 "불가결한 광물"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미국 광산업계와 제련 능력의 재생 발전이 도모되고 고용이 창출되면서 미국과 일본은 중국 지배로부터 해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해 "공급망을 옥죄어 지배하려는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에다 다다시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회장은 양국 정부 간에 합의된 5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투자처 선정에 관여하는 미국 측 관계자가 오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산하 금융기관인 JBIC와 일본무역보험(NEXI) 등을 활용해 관련 대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ev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