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유플러스, 금오공대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비즈니스플러스 2025-10-26 10:29:58 신고

3줄요약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금오공대 학생들이 구축된 오픈랜 장비를 실증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금오공대 학생들이 구축된 오픈랜 장비를 실증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상용망에서 오픈랜(Open RAN) 완성도를 검증하는 오픈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국책과제인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 일환이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 대비 효율성·경제성이 높아 5·6세대(5G ·6G) 시대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와 금오공대, 삼지전자 외 국내 계측기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가 참여해 5G 오픈랜 장비 제조사부터 통신사업자, 계측기 전문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금오공대 구미 캠퍼스 전체 건물로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확대 설치해 오픈랜 상용망을 구축한 것이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커버리지 확인 및 업·다운링크 속도 측정 등 5G 무선 품질 검증 활동에 참여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오픈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Cloud RAN)과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 검증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오픈랜 관련 장비를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 확대를 연구하는 등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지난해 오픈랜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업체와 손잡고 실증단지를 확대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태계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