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 14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 가구 세대 통합과 공감을 주제로 한 '싱글낭만포차'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생활권 내 청년(19∼39세) 1인 가구 50명과 중장년(40∼67세) 1인 가구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로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추억의 명곡 릴레이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나만의 레트로 복장'이라는 드레스코드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chosingle.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혼자 사는 청년과 중장년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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