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숍에서 자체 개발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숍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굿즈는 제주 돌문화의 상징성과 설문대할망의 친근한 이미지를 결합해 디자인했다. ▲피규어 키링 ▲스마트톡 ▲네임택 ▲문구류 ▲양말 ▲티셔츠 등 실용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야외활동용 캠핑세트와 피크닉 매트도 함께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 제주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도 출시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의 대표 명소인 ‘하늘연못’과 ‘방사탑’을 주제로 제작한 상품들이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 굿즈는 제주 돌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상징성과 공간의 기억을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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