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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제주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장기 체류하며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21일 이상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 농촌체험, 문화예술·역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개인 SNS를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제주 외 지역 거주 청년(만 19세~34세)이다. 총 65팀(팀당 최대 2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제주시 읍·면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카름스테이 등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숙소를 이용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숙박비는 팀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되며, 체류 후 결과보고서와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이 제주 농어촌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힐링과 동시에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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