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시리즈(WS·7전 4전승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선발 제외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 2차전을 치른다.
전날 진행된 1차전에서는 토론토가 11-4로 승리했다. 두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대거 6점을 뽑으면서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애디슨 바저는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대타 만루홈런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다저스는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은 또 벤치에서 대기한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부터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까지 계속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단 1경기(디비전시리즈 4차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나단 룩스(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중견수)~어니 클레멘트(3루수)~바저(우익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안드레스 히메네즈(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선발 출전했던 데이비스 슈나이더, 보 비솃, 마일스 스트로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선발투수는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토론토 케빈 가우스먼이다.
야마모토는 올해 정규시즌 30경기 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 19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가우스먼은 정규시즌 32경기 193이닝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59의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선발 3경기) 18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고 있다. MLB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12경기(선발 6경기) 43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71이다.
사진=AFP, EPA, 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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