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앤더스 톨허스트와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지목됐다.
LG와 한화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LG는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한화는 1999년 첫 우승 이후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2025년 프로야구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 일정은 △1차전(26일 서울) △2차전(27일 서울) △3차전(29일 대전) △4차전(30일 대전) △5차전(31일 대전) △6차전(11월 2일 서울) △7차전(11월 3일 서울)으로 열린다. 경기 룰은 7전4승제로 먼저 4승을 따낸 팀이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2%(41차례 중 30번)에 달하는 만큼, 첫 경기 선발의 어깨가 짐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생중계 채널은 KBS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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