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오현규가 대답했다?
AC 밀란 소식을 전하는 ‘밀란 뉴스’는 25일 오현규가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오현규는 한 기자의 손흥민 AC 밀란 이적설 질문에 대해 “소문은 알고는 있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실력이 있다. 빅 클럽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내 우상이다. 어렸을 때 모든 경기를 봤다.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며 응원했다.
손흥민의 유럽 무대 복귀설이 터졌다.
이탈리아 매체 ‘풋 이탈리아’는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능력이 충분하다. AC 밀란이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조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매년 2월 개막해 12월 초 일정이 끝난다. 선수들은 휴식기를 활용해 임대생 신분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과거 앙리, 베컴 등이 MLS 시즌 종료 이후 유럽 무대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 "손흥민은 로스엔젤레스FC(LAFC)와 계약 당시 유럽 복귀를 허용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믿지 않는다. 손흥민의 임대설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확답을 피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FC) 이적 후 10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는데 지난 19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MLS 9호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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