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황민지에 3:0 완승,
김상아 3:1 박정현, 백민주 3:1 임경진,
김민아 3:1 이신영
25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5/26시즌 휴온스L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무리되며 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김상아는 팀 동료(하림) 박정현을 맞아 접전 끝에 3:1(5:11, 11:8, 11:10, 11:9) 역전승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첫세트를 내준 김상아는 곧바로 2세트를 가져오며 1:1균형을 맞췄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김상아는 뱅크샷 세 방에 힘입어 9이닝까지 10:6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박정현이 10이닝 선공에서 4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1점을 놓치자 김상아가 말 공격에서 1득점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역시 비슷하게 흘러갔으나 막판 집중력을 살린 김상아가 11:9로 이기며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김상아는 지난 3월 왕중왕전(SK렌터카배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상아에게 1:4로 패한 뒤 6개대회만에 4강에 올랐다.
또한 백민주(크라운해태)는 임경진(하이원)을 3:1(11:8, 11:7, 8:11, 11:8), 김민아(NH농협카드)는 이신영(휴온스)를 3:1(11:8, 1:11, 11:3, 11:5)로 물리치고 4강으로 향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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