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센터 찾은 최휘영 장관 “체육계 인권 체계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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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센터 찾은 최휘영 장관 “체육계 인권 체계로 바꾼다”

이데일리 2025-10-25 19:5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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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어떤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체육계는 이제 성과와 함께 인권도 중시하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체육계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스포츠윤리센터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최휘영 장관은 이날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아 최근 체육계 내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최 장관의 방문은 문체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체육계 폭력 ‘무관용·일벌백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문체부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 동안 총 19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인권침해 관련 신고는 105건으로 전월 대비 크게 늘었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윤리센터, 경찰청과의 공조를 강화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권보호관 확대, (성)폭력 예방교육 확대, 상담 인력 보강, 체육계 인권침해 전수 실태조사 등을 통해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인권 보호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포츠윤리센터가 단순 조사 기관을 넘어 신뢰 회복의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존중, 안전하게 다루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인권 헌장 및 청렴 서약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박지영 이사장과 함께 들어오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체육계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스포츠윤리센터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월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인권 헌장 및 청렴 서약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월 24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인권 헌장 및 청렴 서약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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