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류동의 목재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서구 오류동 한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1개동과 천막 가설건축물 2개동 등이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22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회사 건물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건물 외부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