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영철이 일본 생활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50살에 일본 유학 갔다가 폭싹 늙어버린 김영철 리얼 도쿄 일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일주일간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김영철은 학교에서 직접 싼 도시락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내가 한 달걀이다. 게맛살 넣어서 단짠단짠"이라며 뿌듯해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싼 그는 양이 부족했는지 하교 후 식당을 찾았다.
또 식당에서 주문을 QR로 하라고 하자, 김영철은 "시부야가 젊은 애들만 있는 곳이라 그런가? 여기선 다 QR로 시켜야 한다. 아우"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영철이 주문한 스시 가격은 3만 4천 원이었다.
숙소에 도착해 빨래를 돌린 김영철은 "빨래 진짜 힘들다. 내가 일본에서 늙어가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 살림 살러 온 것 같다. 공부도 해야 하고 빨래도 해야 하고 사람도 만나야 하고 먹어야 하고 요리도 해야 하고. 서울에 가고 싶다"라고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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