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여자골프가 안방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무 1패에 머물렀다. 한국은 고진영-유해란 조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다케다 리오 조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효주-최혜진 조는 사이고 마오-야마시타 미유 조에 1홀 차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3무 2패 승점 2.5를 따내는 데 그쳤다. 조 2위를 일본(승점 3)에 내주며 조 3위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직전인 202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포진한 월드 팀은 스웨덴과 1승 1패를 나눠 갖고 3승 2무 1패 승점 4로 조 1위를 기록해 4강에 올랐다.
A조에서는 미국(승점 5.5)과 호주(승점 2.5)가 4강에 진출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