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임 캡틴’ 부상에 불안한 토트넘→유벤투스 25세 센터백으로 후방 보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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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후임 캡틴’ 부상에 불안한 토트넘→유벤투스 25세 센터백으로 후방 보강 원해

인터풋볼 2025-10-25 1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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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피에르 칼룰루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소식통 “Tutto Juve’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토트넘이 내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칼룰루 영입을 검토 중이다. 유벤투스는 새로운 선수 영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면 칼룰루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칼룰루는 2000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스피드, 패스, 수비력 모두 준수하고 풀백과 센터백 동시 소화 가능한 포지션 소화력을 갖췄다. 자국 클럽 올림피크 리옹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은 뒤 이탈리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0년 밀란 입단 후 잠재력을 보여줬다. 초반에는 교체 자원으로 주로 경기에 나섰지만 2021-22시즌 공식전 3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수비의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2-23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34경기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0경기를 소화하며 한 단계 도약을 이뤘다.

유벤투스로 이적해서도 기량은 변함없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칼룰루가 남긴 성적은 43경기 1골 1도움.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유벤투스 주전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 빈자리를 훌륭하게 채웠다. 올 시즌에도 10경기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이다.

토트넘이 칼룰루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케빈 단소로 센터백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로메로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으며 이탈하게 됐다. 다행히 조만간 복귀가 예상되지만, 그간 로메로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겪은 만큼 보강할 센터백을 물색 중이다. 그중 후보로 칼룰루를 점찍었다.

다만 유벤투스는 복귀한 브레메르가 또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점이 변수다. 이 때문에 칼룰루를 보낼 전망은 낮아 보였다. 그러나 ‘더 하드 태클’은 ”칼룰루는 현재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토트넘은 1월 영입 혹은 내년 여름을 위한 사전 협상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그를 3,000만 유로(약 502억 원) 이상의 금액에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칼룰루의 이적이 현실성이 있음을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의 칼룰루 관심은 진심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모든 대회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칼룰루처럼 안정적이고 유연한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따라서 3,000만 유로 수준의 몸값을 충분히 감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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