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두고 "중립적 표현"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네이버가 '독도의 날'을 맞아 포털 메인에 기념 로고를 선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포털 메인에 특별 로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해 독도 영유권 수호 의식을 높이고 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네이버도 민간 플랫폼 차원에서 독도 알리기와 디지털 기록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 내 독도 중 동도 영역에 태극기를 표시하고 있다. 독도 거리뷰·수중뷰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독도 명소와 해저 풍경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독도의 생태와 지형, 관광 명소를 실제처럼 탐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도의 날을 기념해 포털 메인에 특별 로고도 게재하고 있다. 올해 로고는 일러스트레이터 도원 작가가 참여해 '괭이갈매기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제작됐다. 섬에 사는 괭이갈매기를 따라가면 독도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도원 작가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섬의 형태에서 좀 더 가깝게 다가가서 독도의 매력을 탐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로고를 통해 독도에 친근감을 느끼는 분들이 하나둘 생겨난다면 기쁠 것 같다"며 "'괭이갈매기가 독도에 많구나', '해국이라는 꽃이 섬에서도 피는구나', '독도는 우리 땅' 등 독도를 생각하는 마음이 피어나는 날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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