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 1무 1패 4강 좌절..인터내셔널크라운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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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에 1무 1패 4강 좌절..인터내셔널크라운 아쉬운 마무리

이데일리 2025-10-25 15:3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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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과 유해란, 김효주, 최혜진이 나선 한국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형식의 이벤트 경기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의 벽에 막혀 4강행이 좌절됐다.

(사진=LPGA)


한국팀은 25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0.5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성적 1승 3무 2패로 승점 2.5에 그쳐 월드팀(승점 4)과 일본팀(승점 3)에 이어 공동 3위로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같은 조의 스웨덴팀은 이날 월드팀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승점 2.5에 만족해 한국과 공동 3위로 끝냈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해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둘째 날 경기에서 월드팀에 1무 1패에 그쳐 승점 0.5를 획득하는 데 만족했고, 이날도 일본에 1무 1패를 기록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팀은 앞서 경기를 끝낸 월드팀과 스웨덴팀이 1승 1패로 끝나면서 승점 3을 확보하면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월드팀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4로 1위를 확정했고, 스웨덴팀은 2승 1무 3패로 승점 2.5를 기록했다.

먼저 경기에 나선 고진영-유해란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다케다 리오에 11번홀까지 2다운으로 뒤져 끌려갔다. 그러나 11번홀에서 1홀 차로 좁혔고 이어 12번홀에서 올스퀘어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균형은 끝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홀에서도 파로 비겨 무승부를 기록해 한국과 일본이 승점 0.5를 나눠 가졌다.

뒤이어 경기에 나선 김효주-최혜진이 야마시타 미유-사이고 마오를 상대로 초반 4번홀까지 3홀 차로 앞서 나가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6번홀에서 홀을 내줬고 10번홀에서도 사이고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추격했다. 이후 15번홀까지 1홀 차 리드를 지켰으나 사이고가 다시 버디를 잡아 승부의 추를 맞췄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국의 김효주와 최혜진은 모두 파를 기록했고, 일본의 야마시타가 버디를 잡아 승부를 뒤집었다.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이날만 승점 1.5를 획득해 최종성적 2승 2무 2패로 4강에 올랐다.

A조 경기에선 미국이 이틀째까지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호주와 중국, 태국팀이날 2위 자리를 두고 경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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