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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미술이 부드럽게 개입한다’는 철학으로 활동하는 사회문화 예술팀인 체육볶음BOB은 오는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자곡동 포스코 더샵갤러리 2.0에서 두 번째 프로젝트 [IMVITATION]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프로골퍼 임진한을 주제로 그의 인생과 골프 여정을 10명의 아티스트가 회화, 조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그의 골프 입문부터 프로 선수 생활, 일본 프로골프투어 진출 등 인생 명장면을 골프의 18홀에 맞춰 예술적 서사로 풀었다.
임진한은 “골프로만 살아온 제 인생이 예술가들의 시선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된다. 예술적 개입을 통해 골프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후배들에게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전시 수익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와 참여 작가들의 창작활동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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