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너희들 진심이구나?...손흥민 밀란 이적 여부, 국대 후배 오현규에게까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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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너희들 진심이구나?...손흥민 밀란 이적 여부, 국대 후배 오현규에게까지 질문했다

인터풋볼 2025-10-25 1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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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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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에 대한 AC 밀란의 관심이 놀랍다.

밀란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셈프레 밀란’은 25일(한국시간) “최근 밀란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손흥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LAFC에 입단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손흥민이지만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더 선’이 17일 “손흥민의 LAFC 계약서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시절 체결했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소위 ‘베컴룰’이라고 불린 이 조항을 통해 밀란은 MLS 오프시즌 밀란과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바 있다”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춘추제인 MLS와 달리 유럽 구단들은 추춘제를 적용 중이다. 그래서 이론상 손흥민이 희망 시 12월 초 시즌이 종료된 이후 약 두 달의 휴식기 동안 유럽 단기 임대도 가능하다.

사진=ACMYWORLD
사진=ACMYWORLD

베컴 임대를 경험했던 밀란이 손흥민을 주시 중이다. 이탈리아 ‘풋 이탈리아’는 “"밀란은 최근 공격진의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천 풀리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하파엘 레앙도 북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밀란은 오는 1월 최전방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단기 임대를 고려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미국에 나선 지 이언 두 달. 적은 기간임에도 손흥민은 10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후반기 시절 다소 기량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런 우려를 보란 듯이 꺾었다. 이 같은 활약에 벌써부터 손흥민 임대 영입을 노리는 팀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밀란의 팀 운영 계획도 변경됐다. ‘셈프레 밀란’은 “지난 몇 달 동안, 밀란은 이적 전략을 다소 유연하게 바꾸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젊은 선수들의 재판매 가능성보다는 경험 많은 우승자를 활용해 팀을 재건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밀란은 여전한 득점력을 물론 산전수전 경험한 베테랑 손흥민을 데려와 팀을 재편하려는 계획이다.

이에 최근 국대 후배 오현규까지 질문을 받았다. 밀란 소식통 ‘밀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현규는 손흥민 이적설 질문을 받자 “확인할 수는 있지만, 최종 결정은 그에게 달려 있다. 뭐든 가능하지 않겠나”라며 “그의 기량은 여전히 충분하다. 그래서 밀란이나 다른 ‘빅클럽’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MLS 휴식기 동안 밀란으로 갈지 여부를 본인이 직접 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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