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12분께 화성시 봉담읍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 받아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8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8여분 만인 오전 8시40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 불로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관계자 8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1만2천919여㎡ 규모의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이뤄져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공장 1층 내부 철제품 생산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