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역원, 8월 하순 몽골서 한국 대사관 통해 망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한 통역원, 8월 하순 몽골서 한국 대사관 통해 망명”

위키트리 2025-10-25 13:44:00 신고

3줄요약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태형철 북한 사회과학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지난 8월 하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을 당시 북한 통역원이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를 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망명한 북한 통역원 소속과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국 방문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한 질의에 "답할 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은 몽골 주재 대사 교체를 발령했다"라며 "이번 사안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책임을 추궁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체제에서 외교관 등 엘리트의 탈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북한은 한국을 적국으로 규정했지만 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엘리트 중에는 폐쇄적 체제에 회의감을 품은 사람이 적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